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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혜정의 성장과정

514챌린지 8일차-부부,새로운 파트너십이 필요해★

by 웃는혜정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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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는 모두들 어땠나요? 

전 놀다가 일을 시작하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훅훅 지나갔네요. 더군다나 새벽기상을 하고 514챌린지에 참여를 하니 하루가 길게 느껴지면서도 빨리 갔어요. 많은 업무들을 인수인계 받고 하나씩 헤쳐나가는데 조금은 힘들기도 하고 아직은 벙벙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 또한 나의 구슬을 만들기 위한 경험이니까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514챌린지를 시작하고 날짜가 하루하루 갈때마다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며 하루를 시작하기도 해요. 

일을 시작하고는 514챌린지 후 블로그 작성도 해야지 하는데 막상 그게 또 잘 안되네요. 이렇게라도 남겨두어야 나중에 꺼내보면서 이때를 회상하고 좋은 것을 마음에 가득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022년 11월 8일, 514챌린지 8일차 주제는요,

부부, 새로운 파트너십이 필요해

사람은 성장하고 변한다고 해요. 

결혼은 모험하는 것으로 맞고 안맞고가 중요한게 아니예요. 배우자에게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함께 키워가는 것이기도 하지요. 

처음 20대, 30대에는 열렬히 사랑하고 "너만 있으면 돼"라며 철없는 이야기를 많이 하죠.

저도 그랬어요. 

20대 초 처음 만나 6년을 연애하고 결혼했거든요. 한참 불타오를 때 결혼하자고 막 졸라댔는데 어찌나 튕기던지^^;

그렇게 결혼에 골인하고 30대 후반을 달리고 있네요. 

처음에는 시제품, 서로를 사용하던 각자 사용하던 부대끼며 살아가다가 40대가 되면 실체가 드러나 시제품이 완제품이 된다고 해요. 그만큼 많이 부대끼면서 살아갈수록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는 것이죠.

 

우리 부부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한번더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듣고 보니 우리 부부 꽤 괜찮게 살고 있었더라구요.

 

부부간에는 대화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김미경 학장님 또한 부부간의 대화는 중요하다고 얘기해요.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물어보자. 무엇을 잘하는지 물어보고 대화하자.

이제 저도 30대의 시기가 곧 지나가고 배우자는 40대를 맞이하여 성숙해져야 할 것 같아요. 

서로를 비난하기보다 인정을 해주는 시기가 온 거라는거죠. 

부부는 서로에 대해 존중하고 인정해주면 어른으로서의 파트너십이 생기게 돼요.

 

그런데 요즘 주위를 보면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그러다보니 이혼도 쉽게 생각하는 거 같아 안타까움이 많아요.

그렇죠. 서로가 다른 사람이 만나 함께 사는 것인데 어찌 모두가 좋을 수 있겠어요?

처음은 각자, 다음은 서로. 이렇게 맞춰 나가는 거예요. 

맞춰 나갈때 많이 싸우기도 하고 비난을 하기도 하겠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부대끼며 살아가다보면 자아가 완성되어 강해지고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죠.

 

우리 부부는 대화를 참 많이 해요. 잠이 오지 않을때는 새벽 4시까지 누워서 주저리주저리 하기도 한답니다.

 

처음은 힘들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같이, 함께 노력해야 해요.

 

결혼은 모험하는 것이예요.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함께 키워가는 것이기도 하지요.

함께 성장한다는 것, 함께 키워간다는 것. 이보다 좋을 순 없겠죠?
모든 분들이 성장하는 하루하루가 되길 바래요.

 

언제나 행복하길, 늘 행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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