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챌린지 4일차-나를 좋아하는 것의 힘★
Hi~Hi~안녕. 웃는혜정이야^-^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에는 날씨가 쌀쌀하더라구. 코를 훌쩍이며 첫째와 둘째를 학교,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었어.
음..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난 514챌린지에 참여를 하였지! 오늘이 4일차야. 새벽 4시 45분에 기상하여 라이브 강의 듣기 준비를 하고 잠을 깨기 위해 물도 한잔 쭉~들이켰지. 514챌린지가 하루 하루 진행되면서 새벽 기상이 점차 익숙해지고 있어. 오늘은 어떤 강의로 우리 마음을 치유해주고 힘을 줄까 기대를 하게 되지.
새벽 기상은 나를 들어올리는 시간, 나를 일으키는 시간, 나를 성장시키는 시간이야. 이 시간에 나를 들어올리는 연습을 하는거지. 참 좋은 것 같아. 타인에게 강제로 하라고는 말 못하겠어. 분명 514챌린지, 새벽기상은 내가 하고 싶어야 할 수 있는 것이거든.
오늘도 역시 굉장한 강의였어.
9월부터 시작한 514챌린지 강의 중 중복되는 주제의 강의는 없었어. 매번 다른 주제로 강의를 하였고 우리들에게 울림을 주는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지. 매번 들을때마다 어떻게 나의 상황을 이렇게 잘 알고 이야기를 해줄까!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주는 김미경학장님이야. 그렇다보니 매일 새벽이 기다려지고 궁금해지는거야.
2022년 11월 4일 목요일, 오늘의 주제는
"나를 좋아하는 것의 힘".
나를 좋아한다는 것은 내 현재를 좋아해야 돼.
지금 나의 현재가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상황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어.
우선 난 누구인가? 난 무엇을 좋아하는가? 내 나이는 몇 살인가? 그럼 난 내 나이를 좋아하는가? 그럼 싫어한다면 싫은 이유는 무엇인가?
내 나이가 좋은 이유 5가지와 내 나이가 싫은 이유 5가지를 말해보자.
첫째, 내 나이가 좋은 이유 5가지부터.
1. 나는 30대 후반으로 젊은 나이에 속한다.(그렇다. 아직 젊다)
2.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는 나이다.(끊임없이 도전!)
3. 벌써 아이가 둘이다.(아기가 아니어서 손이 덜간다~^^;)
4. 가끔 학생~ 아가씨라는 소리도 듣는다.
5. 환경을 위해 조금씩 실천하고 있다.(줍깅(플로깅),텀블러)
우와. 5가지 다 채웠어. 솔직히 손가락이 오므라들 정도로 닭살이긴 하지만 적어보니 내 나이가 꽤 좋다.
특히 MKYU 대학에 입학을 하고 열정대학생이 되면서 굿짹월드 카페에 가입을 하고 짹짹이가 되면서 지역방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하는 것이 굉장한 나만의 발전이야. 지금 내 나이에 시작한 환경실천. 너무 멋지지 않아?
누구나 생각은 하지. 길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보면서 왜 쓰레기통을 두고 저기에 버리지? 생각만 한다는 거야. 그렇지만 난, 이제 실천을 하고 있어. 운동을 하면서 한손에는 집게와 쓰레기봉지를 들고 줍깅활동을 하지. 모임에 참여도 하고 함께 해변을 거닐며 쓰레기 줍기도 하고 있어. 이렇게 환경실천을 하면서 많은 변화도 있어. 플라스틱 사용도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게 되었지. 이렇게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어. 그렇다고 내가 대단한 환경실천가는 아니야. 다만, 내가 먼저 실천하다보면 타인에게도 "선한 영향력"이 생겨 함께 동참해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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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둘째, 내 나이가 싫은 이유 5가지를 말해볼께.
1. 30대 후반임에도 금전적으로 모아둔 것이 없다.
2. 조금씩 아프기 시작한다.
3. 만사가 귀찮아 진다.
4. 40을 향해간다는 생각에 우울해진다.
5. 사람 만나기가 꺼려진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내 나이가 싫은 것이 아니라 내 성격이 싫은 것 일수도 있다. 그렇지만 싫은 이유를 적다보니 좋은 이유들이 이 싫은 이유들을 모두 덮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만큼 내 나이의 가치가 높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 좋아한다는 것은 믿는 것이고 믿어야 꿈 꿀 수 있다.
우리는 나이를 기다린다. 지금은 10대라서 안돼. 20대에 할꺼야. 20대엔 아직 젊으니까 조금 더 있다가, 30대에 할꺼야. 이렇게 나이를 기다리기만 하고 그 나이를 써먹지 않는다. 그러니까 도대체 언제 써먹냐고~!!! 나이를 기다리지 말고 내 현재를 사용해야 한다. 내 현재를 사용하고 다가올 내 나이를 위해 핑계대지 말고 준비하자.
지금의 내 나이를 잘 써먹어야 다가올 내 나이를 잘 써먹을 수 있다. 지금 생만 살고 그만둘 거 아니잖아!
차곡차곡 준비한다면 다가올 내 나이를 아주 의미있게 써먹을 수 있을거야.
역시 힘을 주는 말은 좋아.
김미경학장님은 오늘 특별한 선서를 했어.
짹짹이들과 함께 나이 선서를 외쳤지.
짹짹이의 나이 선서!

1. 나는 내 나이가 좋다.
2. 나는 내 나이를 매우 잘 써먹을거야.
3. 그리고 다가올 나이를 무서워하지 않고 기다릴거야.
4. 나는 내 나이와 내 현재를 사랑한다.
모든 분들이 지금 내 나이를 탓하지 말고 내 나이와 현재를 사랑한다면 분명 힘이 생길거야. 내 나이가 좋은 이유와 싫은 이유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 그럼 좋은 이유가 싫은 이유를 덮는 신기한 경험을 할거야.
514챌린지를 하면서 내 자신이 변하고 있다라는 걸 요즘 많이 느껴. 그만큼 사람 만나기 싫어하고 커뮤니티라고는 왜 하는지 부정적인 생각만 했던 내가 지금은 환경을 위해 모임에 가입을 하고 그 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거야.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건 분명 좋은 거야.
오늘도 새벽기상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나를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졌어.
내 주변 모든 분들이 긍정의 힘을 믿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어. 나 또한 그럴 것이고!
그럼 다가오는 내일도 나를 들어올리는 연습을 위해 새벽기상을 응원해.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