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혜정의 성장과정

514챌린지 10일차-자존감이 바닥인 이유★

웃는혜정 2022. 11. 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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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활기차게 514챌린지를 위해 새벽기상을 하였답니다!

11월의 3분의 1을 향해 왔어요! 언제 겨울이 올까 생각했는데 벌써 11월 하고도 10일이 되었네요!

2022년 계획을 세우고 지금까지 숨가쁘게 달려왔을텐데요~내가 이루고자 세웠던 계획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었나요?

음..전, 아쉽게도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솔직히 2022년 계획이 무엇인지도 생각이 나지 않아요ㅠ.ㅠ 

어쩜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그동안 지냈을까요?

 

그런데! 514챌린지를 하고 공부를 하면서 2023년에는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지금부터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조금씩 저한테도 변화가 오고 있어요.

아무 계획없이 살아온 제가 그래도 계획이라는 것을 세우려고 하잖아요~ㅋㅋ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어떤 주제로 저를 또 설레게 할까요?

 "자존감이 바닥인 이유"

나의 자존감, 무사 한가요?

아침에 자존감은 빵빵하다고 해요. 그렇지만 가족들에게, 출근하여 직장에서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고, 자존감은 바다긍로 치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와요. 그럼 자존감은 다시 채워질까요?

 

자존감은 물체가 아니예요. 

사람의 자존감은 생명처럼 나랑 같이 움직여요. 저~~깊은 곳에 자존감은 자리잡고 있어요. 바닥까지 내리친 자존감은 남들이 끌어올려줄 수 없어요.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것은 내가 해야 해요.

 

자존감이 겉으로 나오면 우울증이 되는 것이고, 밑바닥까지 쳐야 회복된다고 해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이 주변에 많이 있죠?

나를 둘러싸고 있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모든 것을 퍼주면 자존감이 세지는 줄 알아요. 

저도 그랬어요.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남에게 알려주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다 퍼주고 에너지가 모두 바닥으로 떨어질 때....분명 자존감이 세져야 하는데 무엇인가 공허한 기분이 들 때가 있더라구요. 나라는 존재가 분해되고, 나눠주고..그럼으로 나는 존재 자체가 사라지듯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거예요. 

그랬던 거예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 옆에 오래 있으면 힘들어지는거예요. 그만큼 나에게 의지하고 바라는 것이 많아지고,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나의 도움을 전적으로 받고 싶어하니까요. 

분명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도와주면 그만큼 자존감이 높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니......머리를 땅! 맞은 기분이었어요. 난 스스로 자존감이 무척 쎄!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 옆에 오래 있으면 힘들어진다고 하니 이럴수록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해요.

남이 주지 않는 마음을 생산하는 시간도 가져야 해요.

 

나를 오랫동안 떠나 살게 되면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신경 쓰지 못하게 돼요. 내가 떠나 살게 되면 내가 공석이 되어 내가 사라지고 자존감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난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데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이는 곧 내가 사라졌다는 의미라고 해요.

 

이제는 내 시간, 내 생각, 내 뜻대로 사는 용기도 필요해요.

저~멀리 떨어져 있는 나를 찾아 데리고 와야 해요. 

겉으로 보기엔 잘 사는 것 같은데 마음이 바닥인 사람. 그게 저였어요. 그런데 정말 김미경 학장님 말씀처럼 내 시간, 내 생각, 내 뜻대로 살아가려 했던 작은 용기가 생겨 지금은 많이 회복중이예요.

그 시간이 새벽 시간이고, 새벽 기상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하나씩 하나씩 채워가고 있어요.

이렇게 하나씩 채워가니까 자존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치유가 되고 회복이 되는거예요.

 

무슨일이 있을 땐 내가 내 안의 나를 붙들고 일어나야 해요. 누가 일으켜주지 않아요.

 

이제 내 마음에 연료를 주입해야 해요. 내 마음을 증명하면 분명 자존감이 살아나기 시작해요.

그럼 나를 일으켜 세우러 모두 가볼까요?

내 안의 나를 붙들고 일어나려는 힘이 있으려면 자존감을 먼저 채우세요.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을 마련해두세요.

그래고 하나씩 채워나가세요.

 

분명 나의 자존감은 내가 끌어올릴 수 있어요! 저~멀리 떨어져 있는 나를 어서 데려와야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전 514챌린지가 끝나도 힘들지만 새벽기상을 이어 나가보려 해요.이 시간만큼 나를 채우는 시간은 없거든요.. 이 시간이 너무 좋아요♥

오늘도 나를 위해, 나의 현재를 위해, 그리고 나아가 미래를 위해 단련하고 준비하고 있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분명 행복한 일, 즐거운 일, 좋은 일들이 생길거예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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